체했을 때 눌러야 할 혈자리 3곳!

체했을 때 눌러야 할 혈자리 3곳

갑자기 속이 더부룩하고, 트림도 잘 안 나올 때
"혹시 체한 건가?" 싶으셨던 적 있으시죠?

특히 50대 이상 중장년층은 위장 기능 저하로
소화불량이나 체기를 자주 겪게 됩니다.

이럴 때 병원에 가기 전,
민간요법으로 알려진 ‘혈자리 지압’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.

오늘은 체했을 때 자주 쓰이는
혈자리 3곳을 안전하게 누르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.

 

1️⃣ 내관혈 (內關穴)

위치: 손목 안쪽, 손바닥 방향으로 약 3cm 아래
(손목 주름과 팔꿈치 사이 중간쯤)

효과: 위장의 긴장을 완화하고, 메스꺼움을 줄여줍니다.
지그시 10초간 누르며 호흡을 반복하면 효과적입니다.

 

2️⃣ 합곡혈 (合谷穴)

 

위치: 엄지와 검지 뼈가 만나는 V자 부위

효과: 통증과 긴장을 완화하고
체기로 인한 두통, 불편함 해소에 도움됩니다.

※ 주의: 너무 세게 누르면 통증 유발될 수 있으니
지그시 눌러 주무르듯 자극하세요.

 

3️⃣ 중완혈 (中脘穴)

 

위치: 배꼽에서 손가락 4~5개 정도 위쪽

효과: 소화기능 활성화, 가스 제거, 트림 유도

손가락 두 개로 시계방향으로 원을 그리며 마사지하는 것도 좋습니다.

 

 

❓ Q&A: 혈자리 자극, 정말 효과 있을까?

Q. 혈자리 누르기만 해도 체한 게 내려가나요?
A. 단순한 소화불량이나 체기 정도라면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
하지만 심한 통증이나 열감, 복부 팽만이 계속된다면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.

Q. 얼마나 자주 눌러야 하나요?
A. 하루 2~3회 정도, 각 부위를 10~30초 정도 지그시 누르거나 문질러 주세요.

Q. 다른 방법과 병행해도 될까요?
A. 따뜻한 물 마시기, 걷기, 배 마사지 등과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.
특히 음식 섭취 직후 눕는 행동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.

 

🔚 마무리: 민간요법, 이렇게 활용하세요

혈자리는 한의학적으로 전해 내려온 생활 요법입니다.
단, 만성적이거나 반복되는 소화불량은
반드시 원인을 진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

오늘 소개해드린 3가지 혈자리는
자극이 간단하고 부작용도 적은 편이니,
체했을 때 간단히 실천해보시면 좋겠습니다.

👉 다음 글에서는 ‘소화 안 될 때 좋은 음식’을 소개해드릴게요 😊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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