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밤의시간표1 ‘괴담’인데 ‘위로’가 되는 이상한 책, 소설 강력 추천합니다. “그날 밤, 나는 연구소에서 살아 돌아오지 못할 뻔했다…” 깊은 밤, 아무도 없는 복도를 걷다누군가의 발소리를 들은 적 있나요? 존재하지 않는 계단, 사라지는 복도, 그리고… 돌아오지 못한 사람. 『한밤의 시간표』, 이 책이 왜 특별할까?오늘은 괴이하고 아름다운 밤의 이야기를 하나 소개해보려고 해요.정보라 작가의 소설집 『한밤의 시간표』.정보라 작가 특유의 문장은 마치 몽환적인 꿈속을 걷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.현실인지 환상인지 경계가 흐려지는 그 지점에서 독자는 불안함과 동시에 묘한 위안을 느끼게 됩니다.단순히 ‘무서운 이야기’라기보다, 사람의 감정과 기억을 자극하는 괴담이랄까요. 밤의 연구소, 존재하지 않는 복도이 책은 야간의 한 연구소에서 벌어지는 괴담을 담고 있어요.귀신 들린 물건들, 규칙을 어.. 2025. 6. 19. 이전 1 다음 반응형